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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건강 상식

<음식>피할 수 있음 피해라 TOP4 & 반드시 친해져라 TOP2

by 곽쓰리 2024. 9. 2.
우리가 먹는 모든 음식에 숨어 있는 '당독소'에 관해 아십니까?
이진복 가정의학과 원장의 강의를 바탕으로 기록한 음식에 관한 이야기 

멀쩡하고 평범했던 어느 날 오후, 갑자기 이상 증상이 찾아와 건강에 적신호를 맞이한 경험이 있는 꽉 쓰리입니다.

더불어 뒤늦게나마 몇 년 전부터 면역 챙기기에 바쁘고요. 젊고 아름다운 날들이 많이 남았다고 간과하는 분들에게 이 글을 권합니다. 더불어, 알면 약이 되는 정보만을 블로그에 기록하니 책임감을 가지고 공부하고 정리하는 제게 힘을 주세요! (유익한 글이었다고 공감해 주시면 큰 힘이 됩니다.)

오늘 당신이 아침에 먹는 음식은 무엇입니까??

 

간헐적 단식을 했던 과거에는, 아침 공복을 유지하느라 일부러 굶었던 적이 많은데요. 한동안은 우유를 잔뜩 탄 카페라떼를 아침으로 먹기도 했죠. 요즘 여러분은 어떤 아침 식사를 하시나요? 반드시 피할 수 있으면 피해야 할 음식은 무엇일까요. 

피할 수 있으면 피해라! 1. 시리얼!

먹자마자 호랑이 이상의 기운을 낸다는 이건, 그냥 탄수화물 덩어리! 간편하지만 짧은 시간에 혈당을 어마어마하게 높이는 주범인데요. 다양한 곡물과 영양을 생각했다는 광고를 믿고 청소년기에 열심히 먹었는데! 결국 탄수화물 폭탄과 당이 버무려진, 허기 기피용 한 끼였음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의료진 또한 아침식사 대용으로 시리얼은 추천하지 않아요. 다만 너무 굶으면 폭식을 하게 되니 그나마 우유에 타서 뭐라도 먹어야 할 땐 먹으라는 뜻! 다이어트하시는 분들도 고민하세요!

피할 수 있으면 피해라!  2. 과일주스

비타민이 가득하고 수분이 많고 변비를 완화시켜 준다는 달달한 과일, 아침에 사과 한 조각을 직접 깨물어 먹는 분은 괜찮습니다. 하지만 성능 좋은 기계로 직접 내리거나 시판 착즙주스는 혈당스파이크의 원인! 과일을 갈아서 먹게 되면 과일 자체의 섬유질은 못 먹게 된다는 것은 아셔야 합니다.  

 

피할 수 있으면 피해라!  3. 감자튀김!

우리가 가장 많이 사랑하지만, 사랑해서는 안 될 존재! 햄버거 세트에서 꼭 빼야 하나 빼고 싶지 않은 존재! (케첩은 한 개 더 주면 그저 고맙고요.) 대부분의 감자튀김은, 기름독에 푹 빠졌다가 나오기 때문에 트랜스지방이 과다하고요. 심지어 튀기고 또 튀기고 또 튀기며 발암물질이 생긴답니다. 독소가 쌓일 수 있는 음식으로 충분하지만, 특유의 감칠맛 때문에 포기하기는 쉽지 않지요! 패스트푸드점에서도 소량만 드세요! 집에서 감자를 깎아서 구워 드시거나 쪄먹는 것이 유익합니다.

피할 수 있으면 피해라!  4. 아이스크림

무인문구점에 한가득! 한 마디로 첨가물 덩어리!  섬유질과 단백질이 있을 리 없지만, 예상하셨던 대로 탄수화물, 지방 덩어리 그 자체. 살을 단 시간에 영양가 없이 팍팍 찌울 수 있는 마력을 가졌기 때문에, 진짜 쓰러질 것 같을 때 한 번씩 약처럼 복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본인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더위사냥 반 개 정도와 베라 그린티 한 개 정도를 먹습니다. 그 정도면 됩니다. 투게더, 쿠앤크, 빵빠레, 스크류바. 맛있지만 워워.


-요즘 떠오르는 현대인의 고민, 당독소에 관한 이야기!

모든 영양소는 우리 몸에 들어와서 영양분을 골고루 에너지를 주고, 남은 찌꺼기들이 자연스럽게 배출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당독소는, 몸 안에 끝까지 남아서 세포와 DNA에 달라붙어 딱딱하게 굳어버리며 기능을 확 떨어뜨리는 나쁜 녀석입니다. 진짜 나쁘니까 한 번 더 욕을 하고 갈게요! 흥!

 

직화구이, 탕후루부터 수분이 없이 굽거나 튀기는 모든 음식 안에 숨어있는 '당 독소'

풍미를 높이려고 노릇노릇 잘 구웠다고 칭찬받은 적이나 칭찬한 적이 있으시다면, 그날 당신이 먹은 것은 당 독소라는 것. 소름. 그렇지만 이것, 저것 다 피하면 산속에서 풀떼기만 뜯고 원시인처럼 살아야 할까요. 알고 조절해서 먹는 것과 무분별하게 그냥 먹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고 느낍니다. 건강을 잘 챙기고 있는 저희 가족이지만, 타인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가끔 이런 이야기를 하면 금시초문이라는 표정을 지을 때가 많습니다. 달고나 같은 것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오늘부터는 음식에 관해 진진하게 한 번쯤 고민하고 반성하고 각성은 해 보고 넘어갑시다!

당 독소가 뇌에 붙으면 알치하이머가 될 수 있고, 간에 붙으면 간경화를 일으키고, 눈에 붙으면 백내장을 일으키고, 심장에 붙는다면...?? 이렇게 다이어트를 방해하고, 노화를 촉진할 수 있는 무서운 녀석이 바로 이랍니다. 콜라겐 세포와 당 독소가 콜라보를 이루면, 검버섯과 주름살을 키우며 피부 노화를 10년 먼저 맞이할 수도 있답니다. 

당 독소가 이렇게 핵폭탄처럼 널려있는데 어떻게 피할까요?

-아직 늦지 않았으니 한 걸음씩 생활 습관 개선하기

삶거나! 무치거나!  끊이거나 찌거나! 당 독소 줄이기 

튀김이나 구이보다는 샤부샤부나 수육으로 음식을 선택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당 독소를 측정하는 방법은 피부 측정이나 소변 검사로도 가능한 병원이 있다니 관심이 있는 분들은 의료진과 상담해 보시고! 하지만, 굳이 수치를 확인하지 않아도, 작은 식습관 변화로도 몸의 변화가 느껴지니 체험해 보세요! 저는 일단, 매일 아침 쾌변 효과!

1. 무가당, 무첨가 땅콩버터를 통해 당 독소 줄이기

버터처럼 꾸덕한 느낌이 좋은 땅콩 섭취!

장점 1. 땅콩 자체는 포만감이 가득하고 섬유질이 많은 식품입니다. 

장점 2. 땅콩 속 갈색 지방은 에너지를 태워주고 다이어트에 도움을 줍니다.

장점 3.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비타민, 아연 등이 풍부합니다.

=> 땅콩버터의 적정 섭취량은 밥 숟가락으로 2스푼 정도 먹는 것이 좋음 

응용) 땅콩버터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이상적인 아침 식사!

-무가당, 무첨가 된 땅콩버터에 사과, 파프리카, 오이 등을 찍어 먹기!

무가당인지 아닌지를 확인하는 것이 관건인데, 당 성분이 너무 높진 않은지 확인하고 선택하세요!

설탕 함량은 줄였는데 나트륨의 함량이 과하게 높은 식품도 많으니, 무가당과 무첨가를 확인! 

2. 비타민 U가 풍부한 양배추를 통해 독소 제거 

위장을 보호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좋은 역할, 특히 맵고 짜게 먹는 한국인에게는 아주 이로운 식품!

가난한 자의 의사라고 하는 '양배추'를 통해 다이어트부터 피부보호, 면역 챙기세요!

김밥에도 넣고, 샤부에도 넣고 수육을 먹을 때도 싸서 먹을 수 있는 국민 채소 '양배추'. TMI로 오래 보관하려면, 키친타월에 물을 살짝 묻혀 꼭지 부분에 덧대고 비닐에 담아서 냉장 보관을 하면 오래 먹을 수 있어요.


 

질병과 노화에서 벗어나려면 처절한 노력을 해야 할까요? 아니요! 알고 있으면 됩니다. 그저 지나갈 수 있는 건강 칼럼도, 1분만 아니 30초만 시간을 내서라도 제목을 읽어 보세요. 모르는 게 약이 아닙니다. 많고 많은 정보 중에서도, 맛집 포스팅만 찾아보실 게 아니라, 내 평생 습관을 책임질 건강에 관한 작은 실천을 한 걸음씩 해보시길 바랍니다. 좋은 이야기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