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스트레스를 안고 사는 수많은 대한민국 국민 중 하나인 나라는 인간. 대장질환과 함께, 잦은 두통으로 타이레놀 두 알을 상비하고 다니는,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한 젊은이입니다.
하지만, 적당한 음주도 계속하고 있고, 매일 아침엔 땀나지 않을 정도로 근력운동도 하고 있고, 컴퓨터 앞에서 평균 5시간은 앉아 있습니다. 음식은 삼겹살을 좋아하고요. 겨자소스를 잔뜩 넣은 양장피 같은 것도 좋아하고, 너구리 라면과 짜파게티도 사랑한답니다. 여행도 참 좋아하죠.
이렇게 먹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을 다 하고 살기 위해 요즘 꼭 하는 일이 한 가지 더 늘었는데요.
바로, 신경과 교수님이 추천해주신 뇌/운/동입니다.
10대 때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매일 해도 전혀 손해 볼 것 없는 초간단 운동이니
매일 따라 해 보시길 바랍니다!
내가 문득 뇌 기능이 떨어졌나?
-일상 속 뇌 활동 이상 증상 체크리스트!
1. 자주 넘어지거나 어지러운 증상! 운동기능이 떨어졌을 확률이 높음!
2. 감정변화가 심해지는 증상! 갱년기인가 싶었는데, 갑자기 우울하거나 화나다가 또 괜찮은 이상한 감정들!
3. 형태는 떠오르는데 특정단어나 기억이 잘 안나는 현상
이 세 가지를 점점 느낀다면, 자신의 뇌 기능이 뚝뚝 떨어지고 있다는 우리 몸의 신호! 이것을 그대로 방치하면 치매, 파킨슨병등 만성질환으로 발전할 수도 있기 때문에, 늘 자신을 돌아보는 습관을 가지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병원에 가서 약을 먹는 것 말고도 일상에서 어떤 것들을 해줘야 좋을까??!!
-땀을 흘리는 운동만 운동이 아니다! 뇌도 멈추지 않고 굴러갈 수 있도록 운동시켜주자!
매일 하는 초간단 뇌기능 강화 운동 TOP 2
1) 손가락 운동-손끝박수
방법: 어깨너비만큼 양손 벌린 상태에서 양손의 손톱끼리만 살짝 닫게 손끝으로 둥글게 치는 박수 (1분~2분)
활발한 손의 움직임은, 스트레스를 낮추기도 하는데요. 감정과 상황을 판단하고 조율하는 전 전두엽이 활성화되면서, 스트레스 호르몬을 줄이고 대뇌 활동과 뇌 혈류량을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실제로 주먹박수나 손끝박수를 몇 번만 쳐도 뇌 혈류속도가 꽤 달라진 연구결과도 많이 나와 있습니다.
2) 눈운동-안구고정 고개 돌리기
백문이 불여일견! 시각을 통해 받아들이는 정보의 양이 엄청 많지요! 눈으로 받아들이는 정보를 통해 추후 몸이 받아들임
방법: 1) 아무 종이나 흰색 종이를 벽에 붙이고 매직으로 점을 하나 찍는다.
2)점을 본 상태에서 고개를 우측으로 돌려도 눈은 점을 바라본다. 왼쪽 위쪽 아래쪽으로 고개만 돌리고
시선은 계속 점을 바라본다. (1분)
시각적인 정보와 평형감각을 유지하는 신경과 소뇌와 대뇌가 전체적으로 연결이 잘 안 된 사람은, 어느 한쪽이 잘 안 움직여지거나 불편하니 꼭 한 번 확인하세요! 또한, 이 기능이 떨어진 분들은 빨리 고개를 돌리면 어지러울 수 있으니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눈운동을 따라 하세요. 눈운동의 효과는 뇌 전체의 활성화 운동이기 때문에, 단순히 안구 운동이라고 간과하지 마시고 기회가 될 때마다 따라 하세요!
오늘도 무언가 해낸 당신! 아무것도 안 한 오늘보다, 한 번이라도 더 움직이고 한 번이라도 마음을 다스리고, 한 번이라도 좋은 말을 하고 좋은 표정을 지었다면, 당신의 오늘은, 최선을 다한 하루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온 것은 다 이유가 있으니, 살아가는 동안 마음껏 기뻐하고 감동하고, 공감하고, 즐기는 일상이 되길! ^^ 힘이 되는 글, 삶이 되는 글로 보답하겠습니다. 나쁘지 않았다면 하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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