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미니어처 아티스트 타나카타츠야의 미니어처 라이프! 전 세계 최초 공개!
연인과 아이와 동료와, 또는 혼자서 힐링할 수 있는 여의도의 전시회!
주말이 되거나, 또는 갑작스럽게 평일 낮에 시간이 되었을 때, 의미 있게 보내고 싶은 그런 시간들 있잖아요? 그럴 때 저는 전시회나 영화를 찾아보는데요. 돈을 많이 지불하더라도, 공연과 전시회나 음식은, 제 속에서 오랫동안 여운이 남더라고요. 이번에는, 여의도에서 6월 10일까지 운영하는 일본의 타나카타츠야라는 미니어처 전문 작가님의 전시회가 여의도에서 최초로 열린다고 해서 방문해 보았답니다. 결론적으로는, 아이들이 좋아하고, 어른들에게는 새로운 영감을 주는 특별한 전시였어요.
전시회 정보
- 입장권 예매는 오직 Fever 라는 앱을 통해서만 가능 (일부러 깔아야 했어요. 흑흑)
- 성인 18000원 / 18세 미만 10000원
- 전시 장소: 여의도 IFC몰 L3층 MPX 갤러리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제금융로 10 서울 국제금융센터)
- 전시 날짜: 3월 2일~6월 10일까지 연중무휴
- 전시 시간:오전 10시부터 22시까지 (입장마감 21시)
자일리톨 껌 봉지와 껌이 침실로 변한 미니어처 월드. 전시 작품이 많아서 천천히 둘러보다 보니 1시간이 거의 다 된 것 같아요. 러닝 타임이 60분~90분이니, 참고하시길! 그런데 작품마다 미니어처로 된 사람이 정말 많이 등장하는데요. 제 마음속으로는, '작은 사람 모형들을 하청(?) 줘서 가져왔나' 싶었을 때쯤, 영상 전시도 등장! 모든 작품을 직접 만든다네요. 작업실에 보유한 사람 모형도 수 천명은 되는 듯합니다. 그 외에도, 작가가 아이디어를 얻는 과정을 직접 벽에 그려서 표현도 해놓았어요. 예를 들면 스시를 배낭처럼 표현하느냐, 어깨에 매느냐, 몸에 두르느냐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지는 과정들. 예전에 크리스마스의 악몽을 그렸던, 작가 팀버튼의 전시회에서도, 본인이 캐릭터를 만드는 과정을 그림으로 설명해 놓았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내게 없는 감성과 창의력은, 일단 발상만으로도 저장 가치 충분하니까! 기억하기!
38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글로벌 미니어처 아티스트의 여의도 강림!
-아이와 연인과 가족이 함께 봐도 재미있는 미니어처 전시회
2021년에 서울과 부산에서 전시를 연 적이 있었던, 일본의 미니어처 아티스트, 타나카타츠야! 전시회를 다 둘러보고 느낀 점! 이 분은 천재인 것 같아요. 우리에게 친근한 주변의 사물을 이용해, 미니어처 소품을 이용해 새로운 시야로 바라보는 모습! 와, 이것을 이렇게 표현하네. 하고 이마를 탁 치게 하는 새로운 깨달음이 있었답니다.
시력 향상을 위해 쓰던 평범한 안경을, 자전거로 표현하거나, 명동에서 늘 보았던 소프트아이스크림을 웨딩드레스로 표현하는 것, 기찻길에 쭉 늘어서 있는 기차 중의 하나로, 김밥과 조각 케이크를 구현한 상상력이 재미있었어요. 너무 많은 내용은 스포가 되니, 그러면 현장에 방문했을 때 감흥이 떨어질 수 있으니 여기까지 할게요! 참고로, 짐이 많으면 입구에 표를 교환하는 안내센터에 짐을 보관해도 됩니다! 어떤 분에게는 적은 비용일 수 있지만, 유료 전시회이니, 몸과 마음이 가벼운 상태에서 창의적인 전시회를 즐기시고! 관람을 통해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 하루가 되시길!
타나카타츠야의 미니어처 라이프 (여의도 IFC몰 L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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