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양성대장염 이야기3 대장에 좋은 운동은? 20대부터 40대까지 젊은 층을 위협하는 대장질환 어떻게 지켜낼까입부터 시작해서 항문까지! 언제 어디서 어떤 순간에 이상한 질환이 나에게 찾아올지 모릅니다. 이런 공포는, 궤양성대장염을 만나기 전까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살았던 우리 가족. 짝꿍의 증세는 아주 심한 단계이고 본인은 기복이 있지만, 일반인보다 좋지 않기에, 아이들도 관리해주고 있답니다. (물론 등교한다고 집 밖을 벗어나는 순간 내가 케어할 수는 없음.) 원인도 딱히 모르고, 언제 좋아질 지도 딱히 모르지만, 최대한 자극적인 것은 피하려고 하고 규칙적으로 잘 살려고 노력합니다. 대장 질환의 전조증상 1. 배변이 계속 이상할 때(설사나 양, 모양) 2. 혈변이 반복될 때 3. 복통이 지속될 때이런 분들은, 대충 넘기지 마시고 내과나 대학병원을 .. 2024. 7. 14. 대장이 안좋은 적이 있나요? 대장염 환자는 대체 어떻게 살아야 할까 대장이 안 좋으면 일어나는 일들가족이 궤양성대장염 진단을 받은 후에는, 음식을 먹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게 되는데요. 시작은 배가 살살 아프면서 설사가 좀 많이 나오는 날이 며칠 지속되는 거였어요. 그러다 어느 순간 혈변도 보고 통증도 동반되고~ 문제는, 하루에 화장실을 열 번을 가니 직장에서 업무를 보거나 이동을 할 때에도 아주 지장이 컸다는 것! 그것도 급박변! 젊은 나이에 속옷에 몇 번 실수를 하면, 일단 자괴감이 들고 스스로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정신과 치료도 병행하는 분들도 있다는 거죠. 경험을 토대로, 관련 영상과 궤양성대장염 가족끼리 온라인 오프라인 모임을 가지며 이것저것 공부도 되었는데요. 군대 간 아들이 점점 증상이 심해진다, 결혼을 며칠 앞둔 새신부의 소원은, 20분의 예식만 무사히.. 2024. 1. 7. <궤양성대장염 식단> 입원 중 먹는 환자식은 이렇게 나와요 궤양성대장염 환자에게 이로운 식단! 입원 치료 중에 먹는 병원 환자식(죽 식단) 가족이 아픈 이후에 여러 면에서 촉각을 세우고 있었지만 결국 입원 치료를 실시하게 되었어요. 외래로 왔다 갔다 하기엔 번거롭기에, 1~2주 입원을 하면서 다양한 촬영을 하고, 주사요법도 하기로 했는데요. 백화점과 놀이공원에 문전성시를 이루는 사람들 만큼이나, 대형병원에도 입원을 기다리는 예비환자들이 가득가득했습니다. 운 좋게 입원을 빨리 했지만 울며 겨자 먹기로 1인실 당첨! 하루에 20만 원이 넘는 입원비를 감행하며 하루빨리 속이 괜찮아지길 바랐답니다. 식사는 매일 신청하는 시스템이었는데요. 영양사가 병실에 방문해서, 환자 상태를 체크합니다. 환자식은 일반식, 죽식이 있는데 죽 식으로 추천을 받았답니다. 궤양성대장염 환자의.. 2023. 6. 15. 이전 1 다음